오늘은 우리 대한민국의 병원들이 전 세계 병원들 중에서도 높은 순위에 랭크 한 정보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들어가는 국내 병원은 18곳이 250위 안에 들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세계 29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평가 때 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40위), 서울대병원(49위), 세브란스병원(67위), 서울성모병원(91위), 분당서울대병원(93위), 아주대병원(119위), 강남세브란스병원(133위)이 뒤따랐다.
평가 항목은 △28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4%) △의료 성과 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 상태 자가 평가(PROMs) 시행 여부(2.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ㆍ급성 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ㆍ병원 환경 등에 관한 환자 경험 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국내 주요 병원들은 앞서 뉴스위크의 ‘2023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내과 분야 세계 3위를 비롯해 비뇨기과 4위, 소화기내과 6위, 암 7위, 신경과 9위를 차지했다. 호흡기 내과(26위), 심장내과(39위), 심장외과(54위) 등을 포함해 11개 분야 중 7개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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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삼성서울병원은 암 분야에서 세계 6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비뇨기과(5위), 내분비내과(19위), 소화기내과(12위), 신경과(18위), 호흡기 내과(27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어린이병원(소아과) 분야에서 세계 16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암(15위), 내분비내과(9위), 비뇨기과(6위)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정형외과(10위), 신경외과(29위) 분야에서 국내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10위), 소화기내과(13위), 비뇨기과 (12위) 등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병원은 암ㆍ내분비내과·소화기내과·소아과ㆍ신경과 등에서 다수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약진했다.
특히 내분비내과는 서울아산병원(3위), 서울대병원(9위), 서울성모병원(10위), 신촌세브란스병원(12위), 삼성서울병원(19위), 경희대병원(32위), 전북대병원(51위), 강남세브란스병원(54위), 한양대병원(66위), 아주대병원(85위), 중앙대병원(98위), 여의도성모병원(99위), 부산대병원(100위) 등 13개 병원이 100위 안에 들었다.
국내 병원들에 대한 전 세계에서도 높은 순위에 오른 병원들이 많이 있어서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듯하다.
출처 : etoil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