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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을 괴롭히는 피부 질환 5가지

by 테크노헤킹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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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뇨인을 괴롭히는 주요 피부 질환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보다 피가 탁하고 걸쭉해서 혈액 순환이 잘 안된다. 그래서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합병증의 일환으로 피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1. 갈색반점

뇨인의 50% 이상에서 발생하는 갈색반점은 보통 정강이 등 다리에서 볼 수 있고 종종 팔이나 몸에도 생기곤 한다. 별다른 증상 없이 계속해서 생기고 1~2년에 걸쳐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 한국당뇨협회는 만약 전에 없던 갈색반점이 생겼다면 당뇨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2. 화농성 종기

당뇨가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어려워진다. 세균 감염이 쉽게 일어나는 만큼 종기도 잘 생기고, 한 번 곪으면 잘 낫지 않는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습한 부위는 종기에 더 취약한 만큼 평소 피부가 습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3.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보통 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봄까지 심하게 괴롭힌다. 가을에서 봄까지는 계절적으로 많이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수분크림을 발라도 금방 수분이 날아가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낮시간 보다는 잠자는 밤시간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 밤에 잠을 자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긁어 댄다. 이렇게 긁은 자리는 거무스레하게 피부의 색깔이 달라지고 여름에는 수분이 많고 땀을 많이 흘려 가려움증이 그리 심하지 않다면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은 수분크림을 바르면 잘 가라앉지만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잠자리에 들었을 때 가장 가려움증이 심하니, 자기 전 보습을 꼼꼼히 하는 것이 좋다.

 

4. 손·발 물집 발생

주로 손과 발에 많이 생기는 물집은 2~5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흔적도 거의 남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물집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5. 다리·발 상처

당뇨인에게 발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작은 상처도 잘못 관리하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좀이나 발톱 질환, 동맥경화증이 있으면 더 위험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