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 수요가 많은 지역 구간을 중앙버스전용치로를 이용해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2023년 12월 4일(월)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 구간에서 늦게 다니시는 분들은 바로 확인하시고 탑승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행구간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 수요가 많은 합정역~ 동대문역 구간 9.8Km를 일반 시내버와 동일한 크기의 대형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운행하며. 합정역 - 홍대입구역 - 신촌역 - 아현역 - 서대문역 - 세종로(교) - 종로 1가 - 종로 5가 - 동대문역(흥인지문) 구간 중앙정류소 40곳(편도 20곳)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버스처럼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 전용 안내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및 다음 포털에서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운행시간
2023년 12월 4일(월) 오후 11시 30분부터 ~ 다음날 오전 5시10분까지 합정역, 동대문역에서 각각 11시 30분에 출발해서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고 한다.
노선번호
심야 A21
운임
운행 초기에는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카드를 통한 환승할인이 가능하다. 무료이긴 하지만 환승할인이 연계되기 때문에 반드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터치해야 한다.
※ 서울시에서는 초기에는 무료로 운영하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며, 운임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고 예상되는 운임은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