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2/3)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를 하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반 42분 패스 미스로
호주에게 공을 빼앗겨 공격권을 내주어
호주의 크레이그 굿윈선수에게 한 점을 허용하여 계속 끌려갔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은 포기하지 않고 16강 사우디아라비아 전에서와 같이
경기 종료 직전 손홍민선수의 공격에 호주 루이스 밀러선수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게 됐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선수는 강력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켜
1 : 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전. 후반 각 15분씩 연장전이 계속되었다.
연장전 전반 14분경에 황희찬선수 공격에 호주선수의 심한 태클반칙으로
호주 좌측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게 되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선수의 존재감은 여기서 빛을 발했다.
손흥민선수는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절묘한 프리킥으로 호주의 골 망을 흔들었다.
우리 대한민국은 더 이상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
평균 70%가 넘은 공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페널티킥과 프리킥으로 밖에 득점이 없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선수도
아직 필드골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4강 진출은 하였으나 마냥 기뻐만 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 만큼 비장한 각오로 전열을 재정비해서 매 경기마다
8강까지 온 것만큼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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