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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글귀

by 테크노헤킹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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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3 

 

가장 부족한 아들을 대통령으로 키워낸 아버지

 

다섯 명의 자식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이 들어있는 아들이

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것이지요.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 조차도

말하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 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모두들 앞에서 공표(公表)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 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 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그 후 이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분이 세계에 떨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으로서,

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은

그의 통치방식에 힘입은 바 크며,

 

 

국내적으로는,

1930년대의 대공황 타개를 위하여

뉴딜정책을 추진했고,

대외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합국을

지도함으로써.

이후 미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같습니다.

 

상당수의 많은 부모는

똑똑한 자식을 잘 키우려 애쓰기 쉽지만

여기 이 아버지는 가장 부족한 자식을

잘 키우려 애를 썼습니다.

 

 

능력이 있는 자녀는

내 버려두어도

제 몫을 잘 감당하여 커갈 수 있지만

부족한 자녀는

특별한 보호를 받고 격려를 받아야

잘 커갈 수 있게 됩니다.

 

아버지는 의도적인 방법을 통해

부족한 자식에게

기(氣)를 살리는 방법을 마련하여 줌으로써

아버지의 사랑을 효과적으로 주었고

후일 이를 알게 된 자식은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부족을 메워가며

큰 인물로 성장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않고 숨이 끊기지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뜨면 벌떡 일어나지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얹고

읊조리듯 말하십시오.

첫째, 오늘도 살아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둘째,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셋째, 오늘 하루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서너달만 해보면 자신이 놀랍도록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하면

자신에게 거짓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말한 대로 실행하십시오.

그러면 잔병치레도 하지않게 됩니다.

아픈 곳에 손을 대고 읊조리면

쉽게 낫거나 통증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당신은 1년후에 살아 있을 수 있습니까?

1년후에 우리 모두 살아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있어야 합니다.

살던대로 대충, 그냥 그렇게 사는것이 아니라

잘웃고, 재미있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신나게

세상에 보탬이되는 사람으로 살아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십시오.

내 육신을 학대하지는 않았는가

마음을 들쑤시지는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몸이 원하는 것 이상의 음식을 먹는 것도 학대이며

몸이 요구하는 편안함을 거부하는 것도 학대이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 것도 학대입니다. 

김홍신 / 인생 사용설명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