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14일,토)부터 시작하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 들에 대한 소식 입니다.
연휴에는 특히 눈과 입 그리고, 귀가 즐거운
축제들이 열려 더욱 다채롭습니다.
서울의 문화 행사들과 함께 즐겁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입이 떡 벌어지는 공연 한마당!
추석 연휴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서울 전역에서 5개의 통합 축제 ‘아트페스티벌_서울’이 펼쳐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16~18일
서울광장과 무교로,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축제에 참여하는 10개 팀이
선보이는 전야제 행사 ‘○○하는 거리’가 열리고,
17일 오후 7시에는 전통예술부터 현대무용,
대중음악, 공중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10대~70대 출연진 200여 명이 등장하는 종합예술 공연 ‘쾌지나 창창 나네♥’가
열려 서울광장을 달맞이 대잔치 마당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뿐 아니라
스페인, 핀란드, 캐나다 등 8개국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부터 설치미술, 참여형 공연, 서커스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24편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민 안전과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17~18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서울시청 뒤 사거리부터 모전교 앞 무교동 사거리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K-푸드 페스티벌 넉넉
먹거리에 진심이라면!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의 푸드마켓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9.14~18) 매일 운영하고,
명절맞이 특별프로그램도 선보인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14~15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16~18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
넉넉에는 누룽지닭강정, 김치베이컨치즈전, 단호박 식혜 등
이색 K-푸드트럭들과 대형 포토월,
넉넉한 식음·휴게공간, 라이브 공연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명절을 맞아 14일~18일엔 ‘송편’을 추가 판매하고,
5일간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전날인 16일에는 ‘넉넉’ 시식권, 해치 목베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전통 놀이(활쏘기, 대형 윷놀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14, 15일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잔디마당에 마련된 빈백에서 음식과 함께
마술·기타·플룻·아코디언 연주 등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국악축제
추석 BGM은 우리 가락으로!
9월 17~18일 이틀간, 창덕궁 돈화문 앞 국악로 및 돈화문국악당에서는
‘2024 제6회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의 숨결, 국악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통 국악부터 신진 국악인들의 트렌디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
이번 축제 무대는 ▴스테이지 ‘판’ ▴스테이지 ‘흥’
▴국악마당 ▴서울돈화문국악당 4곳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유태평양, 김준수 등 젊은 명인부터 신진국악인, 원로국악인,
무용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문화답사프로그램 ‘국악로 나들이’
(2일간 12시, 15시 총 4회차, 30명씩 선착순 모집)와
상설 행사로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한바탕! 전통 체험존’ 및
수제 전통 물품 장터 ‘얼手절手스토어’를 마련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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