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매치 2경기(태국과의 2연전)에서 그동안 마음을 무겁게 했던
한국 대표팀 내 불화를 말끔히 해소한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3월 31일(일) 오전 0시(30일(토)- 오늘 밤 12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루턴 타운과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홈구장에서의 경기에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2주간의 FIFA(국제축구연맹) A매치 브레이크를 마치고
곧바로 치르지는 이번 3월 31일(일) 주말 경기는 태국과 2연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호골 달성 여부가 많은 국내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토트넘의 리그 '4위 탈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1~4위)
4위 탈환이 남은 경기의 최대 과제로 삼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루턴 타운을 상대로 승점 3점 추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루턴 타운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것이 토트넘의 입장이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6)에 승점 3점이 뒤진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
이므로 충분히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에서는 4-0 대승을 거둔 뒤
A매치 일정 직전에 벌어진 지난 17일 풀럼전에서 0-3으로 참패한 만큼
루턴 타운 전 승리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전략
토트넘의 전략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토트넘으로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선수단 훈련에 참여하여 선수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정신 자세를 새롭게 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 전에서 대승을 하고 풀럼전에서는 참패를 한 것은
선수들의 흐트러진 정신 자세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은 리그 14골(8도움)로 득점 공동 5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 골만 더 넣으면 공동 3위권인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무함마드 살라(리버풀)와
동율이 될 수 있다.
태국전을 통해 날카로운 골 감각을 그대로 살린다면
손흥민의 15호골이 기대되는 한판승부가 될 것이다.
올 시즌 리그 10골을 넣은 히샬리송이 부상을 털고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스웨덴 대표팀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합류했다.
그래서, 토트넘 공격진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은 만큼 안방에서 다득점 승리도
노려볼 만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루턴 타운의 전략
원정팀 루턴 타운은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고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아데바요, 주전 수비수 오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이탈 상황에서 루턴 타운은 현재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 18위 노팅엄에 1점 차로 앞서고 있으며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로스 바클리를 앞세워 끈끈한 플레이로
토트넘 공격 봉쇄 하면서 역습 전략으로 승점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무료 생중계 보기
손흥민의 리그 15호골과 토트넘 4위 탈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리그 30라운드 경기는 오늘 3월 30일 토요일 밤 11시 50분부터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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