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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포구로 이사 온 지 2주가 지난 주말이다.
아침에 기상을 해서 아침 식사를 하고 집 주위에 있는 이화여대 캠퍼스를 찾았고 캠퍼스의 제일 높은 지역까지 가다 보니 등산할 수 있는 길이 연결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화여대에서 연세대 뒷산으로 연결되는 길이었다.
이 길을 따라 가니 봉원사 절이 나오고 봉원사 절을 지나 올라가니 무악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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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산(안산)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무악산 정상에는 옛날 변방에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임금이 있는 도성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봉화를 피우던 봉수대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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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산 봉수대
이 곳의 공식 명칭은 무악산이나 일명 "안산"이라고 하는 듯하다.
이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서울시의 전경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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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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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산(안산)에서 바라본 서울
지금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이산 정상까지 갔다가 오는 데는 3시간 정도가 걸리고 1만 4천보 정도를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아주 좋은 운동코스인 듯해서 좋다.
오늘은 너무 만족하는 정도의 운동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게 된 셈이다.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은 이 무악산 정상까지 한번씩 오르 내리며 운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