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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들은 이 시간에 운동을 해야 혈당이 잘 떨어진다. 오늘은 당뇨병 환자가 하루 중 어느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혈당관리에 가장 효율적인지 혈당이 잘 떨어지는 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 당뇨병 환자는 오후에 운동을 하면 다른 시간대에 운동한 환자보다 1년 뒤 혈당이 22% 더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미국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과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 센터 공동 연구팀은 2400명이 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시간대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임상시험 'Look AHEAD study'에 참가시켜 오전, 낮, 오후, 저녁 시간대 중 하나를 골라 운동하게 한 후 1년차, 4년차에 혈당수치변화량을 비교 분석했다. 혈당수치변화량은 당화혈색소(HbA1c)를 기준으로 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에서 산소를 운.. 2023. 6. 1.
우리 몸은 하루 중 칼로리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시간대는? 오늘은 우리 몸은 하루 중 칼로리 소비를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 몸은 가만히 있어도 호흡, 체온 유지 등 체내 대사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를 소모한다. 이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하는데, 시간대별로 몸의 생체리듬이 달라져 기초대사량 소비량도 달라진다. ​ 시간대별로 칼로리 소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연구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가 시간대를 알 수 없도록 창문이 없는 방에 37일간 살게 하면서 생체리듬과 기초대사량 소비량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생체리듬의 변화를 고려하기 위해 실험참가자들을 매일 4시간씩 늦춰 잠자리에 들게 했다. 이는 1주일 안에 모든 시간대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 그 결과, 실제로 생체리듬에 따라 칼로리 소비량이 달라졌는데, 아.. 2023. 5. 31.
칼로리 소모 최대치 운동 당뇨환자들의 혈당조절과 체중 감량에 있어 중요한 건 몸을 많이 움직여 섭취한 칼로리를 많이 소비하는 것이다. 매일 헬스장에 가든지 한 가지 운동을 질릴 때까지 하든지 칼로리를 되도록 없애야 한다. 다가온 여름에 빠른 혈당조절과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단순한 걷기 운동보다는 보다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을 해보자. 칼로리 소모가 많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살을 더 빨리 뺄 수 있는 몇가지 운동에 대해서 알아본다. ​ 1. 수영 = 30분 동안 약 400kcal 소모 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접영, 평영, 자유형에서 하는 스트로크는 칼로리 소모를 더 빠르게 한다. 30분 동안의 수영으로 약 367~404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수영을 할 때 몸이 받는 저항은 체지방을 태우.. 2023. 5. 30.
보리밥에 상추쌈이 혈당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과거 우리 조상들이 쌀이 부족할 때 먹던 보리쌀을 요즘은 건강식으로 먹는다. 보리쌀 따위를 쪄서 말린 다음 다시 볶아서 만든 가루인 미숫가루는 비상식량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최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이 늘면서 보리의 건강 효과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 1. 상추 + 보리의 결합… 혈액, 뼈 건강에 시너지 효과 보리-상추쌈은 맛도 좋고 영양소를 크게 늘릴 수 있다. 상추는 일반 채소에 비해 뼈에 좋은 칼슘과 비타민류가 많다. 특히 철분이 많아 혈액의 양을 늘리고 맑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상추에 쌀을 섞은 보리밥에 쌈장을 얹어 먹으면 튀김, 가공식품에 찌든 몸을 잠시 정화하는 느낌이 든다. 쌈장은 너무 짜지 않게 해야 한다. 양파와 마늘까지 추가하면 혈관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