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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면 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을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즉 과식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하루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은 총 열량 중 55~65%다. 그런데 한국인 10명 중 6명은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한다. ​ 한 연구팀의 조사 결과, 남성의 58% 여성의 60%가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을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이 총 섭취 열량의 80%가 넘는 극단적인 경우도 남성 11%, 여성 14.3%로 많았다. 이렇듯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남성 1.35배, 여성 1.38배) ​ 과식은 췌장 속 베타세포를 망가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 2023. 1. 30.
당뇨환자에게 무설탕 소주 원샷은 어떨까? 자일리톨·에리스리톨 등 당알코올 섭취 즉시 흡수, 혈당 높여 더 위험 ​ 최근 소주시장에도 대체 당 열풍이 거세다. 설탕이 없으면서도 달달함은 놓치지 않고 또 칼로리와 도수 등은 낮췄다는 일명 ‘제로 슈거 소주’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일반인뿐 아니라 다이어터·당뇨환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제로 슈거 소주는 설탕을 쓰지 않고 효소 처리 스테비아·자일리톨·에리스리톨 등과 같은 대체 당을 적절히 섞은 제품을 말한다. 해당 소주들의 영양정보 표를 보면 당류는 0%, 열량은 기존 소주와 비교했을 때 1병당 약 80㎉ 낮은 320㎉ 정도로 표기돼 있다. ​ 전문가들은 제로 슈거 소주에 들어간 대체 당위 종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효소 처리 스테비아는 대체 당 중에서도 천연당, 자일리톨·에리스.. 2023. 1. 29.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땅콩"이 주는 건강효과 견과류 중에 호두, 아몬드가 주목받으면서 땅콩이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처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 건강에 많이 기여를 한다. 몸의 산화(노화, 손상)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몸속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럼 오늘은 땅콩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1. 고지혈증 징후에 땅콩이 피를 깨끗하게 하는 이유 육류의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병 위험을 키운다. 반면에 땅콩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 리놀산)은 반대의 작용을 한다.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를 줄이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나쁜’.. 2023. 1. 28.
양파가 당뇨환자에게 좋다는데 양파즙은 어떨까? 양파는 ‘혈당 잡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단맛을 느끼고 싶을 때 양파를 찾아 먹곤 한다. 그렇다면, 당뇨환자가 양파즙을 마시는 건 어떨까? 결론은 안된다이다. ​ 1. 양파는 혈당 조절은 물론 항암 효과도 있다 양파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좋다. 특히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하니, 전자가 후자보다 뱃살 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단 일본 국립 농업식품연구원 연구 결과가 있다. 항암효과도 있다. 특히 껍질에 많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도 혈관 건강에 좋다. 혈.. 2023. 1. 27.